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한피부과학회 전공의, 전문의 선생님 여러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첫주 주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피부과의 발전과 국민피부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렇게 대한피부과학회 연수교육에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것 살아오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전무후무한 무원칙, 비과학, 불합리한 정부의 횡포에 가까운 의료정책으로 인해서 우리는 지난 2월부터 폭풍이 휘몰아치는 낭떠러지 꼭대기에 서있는 심정으로 지내왔습니다. 특히 우리 전공의 선생님에 대한 위정자들의 무차별적 인권모독과 규제는 그동안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피부과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익히는데 매진해온 선생님들에게는 가혹한 정신적, 육체적 체벌보다 더한 억압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그동안 임상현장에서 환자들을 대면하지 못하고 진료를 잠시 떠나 있었지만 우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그 언젠가는 도래하리라고 믿고 싶은 밝은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고 덕목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수교육은 우리가 진료실에 흔히 접하는 접촉피부염, 건선, 백반증, 주사, 수포성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피부질환에서 흔히 동반되는 가려움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래에서 흔히 시행하는 각종 술기에 대해서 알차게 꾸며 보았습니다. 각 분야에 대해 선도적인 연구와 진료를 하시는 교수님들을 연사로 모셨으니 전공의 선생님은 물론 관심있는 전문의 선생님께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끝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이번 연수교육을 계획하고 준비해 주신 안효현 교육이사의 노고와 본 연수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적극 도와주신 윤상웅 총무이사님, 유박린 재무이사님과 강의에 참여해주시는 연사님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2024년 6월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강  훈